목요일, 11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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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가상자산 학술 행사 ‘D-CON’ 13일 개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콘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로, 올해를 2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그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토의에는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교수,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상자산 산업 육성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도 지난 7월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만큼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조재우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신지혜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지성 광주지방법원 판사, 고유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중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등이 무대에 나선다.

디콘은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디콘 참가 등록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디콘은 14일 열리는 ‘업비트 D 콘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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