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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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대 은행 DZ뱅크, 연말 암호화폐 거래 시범서비스 선보인다!

1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독일의 3대 은행으로 꼽히는 DZ뱅크가 올해 말 암호화폐 거래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DZ뱅크의 이사회 멤버 수아드 벤크레다는 “DZ뱅크는 다양한 암호화폐를 상장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는 자문(advice)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DZ뱅크는 6,270억 달러(약 836조원) 상당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0일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찰이 불법복제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21억 달러 상당(약 5만개=2조 7,856억 5,000만원) 비트코인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두 명 중 한 명이 자발적으로 BTC를 경찰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자금세탁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공식 기소는 하지 않은 상태. 경찰은 입수된 비트코인을 어떻게 처분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1일 러시아 중앙은행의 엘비라 나비울리나 총재가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우호적인 국가와의 국가간 결제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CBDC) 혹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 국내 결제에는 반대하고 있지만, 대외 무역에서 사용되는 안은 두마(하원)에서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제재 및 기타 제재 우려가 있는 상황인데 이에 따라  러시아와 동맹국들이 대체 결제 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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