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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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대 은행, 커스터디 플랫폼 출시 ’암호화폐 증권상품 취급…매수 서비스 제공도 희망’

5일(현지시간) 독일 3대 은행 중 하나로 꼽히는 DZ뱅크가 블록체인 기반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채권(crypto bond)과 같은 암호화폐 증권(crypto securities) 상품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홀거 메페르트 DZ뱅크 증권 서비스 및 디지털 커스터디 책임자는 “우리는 향후 10년 내 자본 시장 업무의 상당 부분이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인프라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또한 기관 투자자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매수 서비스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DZ뱅크는 지난 6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 바핀(BaFin)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앰버데이터의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그디니가 “최근 거시 데이터를 고려하면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일 여지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BTC 전망을 낙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지난 주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표는 8월과 9월보다 더 악화된 수준이었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월과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주식시장 변동성이 줄면서 암호화폐 상승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식으면서 위험자산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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