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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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핀, 불법 설치된 암호화폐 ATM 단속…”은행법 따라 등록 및 KYC 실시해야!”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펀드 이키가이 스트레티직 파트너스가 불법 비트코인 대출 혐의와 관련해 미국선물협회(NFA)와 15만 달러 상당의 벌금 납부를 합의했다.

이키가이 스트레티직은 지난 2022년 내부 임직원이 소유 및 운영하는 펀드에 혜택을 주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약 25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대출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거래소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암호화폐 ATM에 대한 단속을 실시, 35개 지점에서 13대 기기를 압수했다.

이에 대해 바핀은 “압수 ATM은 현지 은행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고, 불법적으로 설치가 됐다”며, “ATM 운영자가 10,000 유로 이상 거래에 대해 고객확인(KYC) 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암호화폐를 포함한 가상자산 발행사에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EC의 사무국장 모모티미 아가마는 “이달 중 디지털 서비스 및 토큰화 된 자산에 대한 첫 번째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 승인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암호화폐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나이지리아 국세청 또한 내달 암호화폐 과세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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