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가 최근 핑거랩스의 블루칩 NFT를 포함한 유명 IP 기반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라인’의 자회사 ‘라인 넥스트’는 FSN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와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를 바탕으로 한 NFT 프로젝트 관련 MOU를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핑거랩스는 디지털 종합 마케팅 전문 업체인 ‘FSN’의 블록체인 사업 담당 자회사로 알려져있다.
핑거랩스는 ‘선미야클럽(Sunmiya Club)’을 비롯해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멤버십 NFT 프로젝트인 ‘벨리곰(BELLYGOM)’ 등 다양한 협업 NF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라인 넥스트는 NFT 플랫폼 ‘도시’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NFT를 획득할 수 있는 ‘도시 탐사(DOSI Adventure)’를 통해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핑거랩스가 현재 운영중인 ‘페이버 얼라이언스(Favor Alliance)’ IP와 협업을 진행해 도시의 NFT 기반 멤버십 ‘도시 시티즌(DOSI Citizen)’의 한정판 NFT를 출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 측은 “핑거랩스와 함께 블루칩 NFT 뿐만 아니라, NFT에 입문하는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IP를 활용한 NFT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유저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핑거랩스의 김동훈 대표는 “생태계 성장을 목적으로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는 양사의 협력이 NFT 산업을 보다 매력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는 지난 2022년 9월 베타 버전을 출시한 이래로 다수의 NFT 프로젝트를 판매해왔고, 이용자들 간(C2C) NFT 거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NFT 마켓 플레이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