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게임 ‘도가미(DOGAMÍ)’가 최근 약 1,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가미(DOGAMÍ)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반려 동물 및 이와 관련한 증강 현실 모바일 게임 으로 분류되며, 최근 총 1,4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 라운드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월 1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웹3.0(Web3) 모바일 게임 기업 ‘도가미’는 지난 1월 업계 리더로부터 최초로 6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이후 VC 기업인 ‘XAnge’가 이끄는 70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도가미(DOGAMÍ)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커뮤니티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NFT 강아지 아바타 12,000개를 판매하고, 다채널 의류 소매 기업인 ‘갭(GAP)’과의 협업으로 12,000개의 강아지 액세서리 NFT를 발행, 판매한 바 있다.
도가미는 고객들이 ‘DOGAMÍ 생태계에서 NFT 강아지를 발견, 서로 교감을 나누면서 DOGA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모바일 앱 ’DOGA 하우스(DOGA House)‘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지속되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웹 3.0 및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게임들을 통해 꾸준히 프로젝트 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분석 서비스 전문 업체 ’뎁레이더(DappRadar)‘는 지속적인 침체기와 FTX 붕괴 사태 및 웹3.0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게임은 지난 11월약 3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1월 말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웹3.0 게임 퍼블리셔 ’페닉스 게임스(Fenix Games)‘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을 인수하고 투자 및 배포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