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시티위마켓이 최근 메타버스 메인넷 S2E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그동안 탈 중앙형 거래소 구축 및 블록체인 게임 등의 메타버스형 게임을 유통하는 사업을 수행해왔다.
회사는 또한 메타버스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배포함과 동시에 NFT거래소를 운영해왔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지난 11월 자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터시티위마켓 메인넷 플랫폼에 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S2E(Stay to Earn)’ 방식의 고객 보상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P2E게임 시장이 동남아를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로 ‘이용자 보상 체제’를 들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의 한 관계자는 ‘S2E’도입 및 개발의 취지에 대해서는 “P2E의 게임이라는 한정적 시장 개념을 뛰어넘어, 향후 이를 메타버스 메인넷에 도입해 관련 생태계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2E의 기본 프레임은 로그인 및 로그아웃 시간을 24시간 기준으로 활동 로그를 분석해 주어진 런닝타임을 산정하고, 다음날 이를 반영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유저들은 해당 포인트를 활용해 데이터시티위마켓 메인넷 ‘메타시안스’를 통해 탈 중앙형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메인넷 자체 NFT 거래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메타버스 이코노믹을 통해 교육, 여행, 의료, 전자상거래 오픈 마켓, 아이템 구입 등 다양한 경제활동 또는 유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PE2게임이 사행성 비즈니스로 간주되거나 메타버스가 P2E게임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메타버스는 그 자체로서의 확장성 있는 경제 생태계, 그리고 게임과 무관한 커뮤니티로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기 때문에 ‘P2E’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P2E게임에 대한 사행성 여부는 P2E게임의 실제적 사행적 조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