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지난 K팝 웹3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더 샌드박스’와 ‘모드하우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드하우스 소속 블록체인 기반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팬 참여 소셜 허브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에스 대체불가토큰(NFT)을 비롯해 아바타, 웨어러블, 다양한 디지털 콜렉터블 아이템을 동시에 공개할 방침이다.
모드하우스에 소속된 ‘트리플에스’는 팬 참여형 아이돌을 모토로 한 24인조 K팝 걸그룹이다.
한편 기업 모드하우스는 개방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설립됐다.
그동안 모드하우스는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 ‘해시드’를 비롯해 네이버, CJ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의 이승희 대표는 “최근 음악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모드하우스’와 함께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드하우스 백광현 공동 창업자 겸 부대표는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더 샌드박스가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모드하우스의 생태계를 메타버스에서 더욱 확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중순, 모드하우스는 트리플에스(tripleS)의 대체불가토큰(NFT) 포토 카드 ‘오브젝트(objekt)’의 실물 카드 판매를 진행하며 일반인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모드하우스는 GS리테일이 현재 운영중인 편의점 ‘GS25’와 독점 판매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는 “사람들이 트리플에스 NFT 프로젝트 ‘오브젝트’의 실물 카드를 오프라인상에서 원화로 구입할 수 있도록 GS25와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