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을 출시했다.
더 샌드박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의 IP 비즈니스 자회사인 AIMC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K드라마 IP를 활용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제작의 첫 번째 사례이다.
이번 컬렉션은 드라마의 주인공 ‘우영우’의 개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패션과 테마가 적용된 총 1560개의 유니크한 아바타로 구성되고, 더 샌드박스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컬렉션 구매자들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법정,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 한바다 로펌 사무실, 우영우 김밥집 등 우영우 아바타를 이용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 다양한 경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아바타 보유자를 위한 혜택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 보유자들에게 추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0명에게는 드라마 테마의 굿즈 4종 세트를, 270명에게는 드라마 속 우영우의 친구로 열연한 ‘주현영’ 배우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킹받주현영티콘 24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 추후 공개되는 더 샌드박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험에서 우영우 아바타를 가지고 플레이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 샌드박스는 드라마와 연계해 우영우 아바타 보유자를 위한 지속적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변호사 ‘우영우’를 더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주제로 유저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IMC 한세민 대표는 “앞으로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글로벌 K 드라마 IP를 적극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