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우루샷 캐릭터 NFT 출시 소식을 전했다. 오늘 15일 대웅제약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우루샷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그림 5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2030세대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슬로건을 걸고, 기업의 상징인 곰을 형상화한 우루샷 캐릭터를 공개한 바 있다.
우루샷 캐릭터의 ‘우리’는 이제 막 입사한 사회초년생 직장인으로,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캐릭터에는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한편 또다른 캐릭터 ‘네로’는 우루샷 정제와 같은 색상의 볼 형태로, 귀여운 느낌과 함께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특징을 지닌다.
대웅제약은 MZ세대가 이번에 출시된 NFT를 그들의 개성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함과 동시에 우루샷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의 경우 지난 9월 자사의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 한 곽수연 작가의 작품을 NFT로 제작, 발행한 바 있다.
이 ‘견옥고 NFT’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진행하는 ‘KDⅹX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알려져있다.
‘KD’는 ‘광동’을 뜻하고 ‘X’는 ‘모든 것’을 나타낸다. 이는 각 산업 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있는 시대의 확장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을 뜻하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중 하나이다.
당시 광동제약측은 온라인몰 등 디지털 사업 부문에 NFT 기술을 적용해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견옥고 NFT’는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브랜드인 ‘견옥고’를 모티브로 구축된 것으로 한국화가 곽수연이 반려견들의 모습을 현대적인 느낌의 한국화로 구현하고, 광동제약이 해당 작품을 활용해 NFT로 발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