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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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FSC,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범운영 준비中…”현지 민간은행 3곳 관심표명”

8일(현지시간)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FSC는 “2025년 1분기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현재 대만 민간은행 3곳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범 운영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FSC는 지난 3일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대상 ‘신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9일 홍콩 소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IDA 파이낸스가 체인링크(LINK)의 준비금 증명(PoR) 기술을 홍콩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HKDA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HKDA 연동 자산의 온체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체인링크의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도 적용할 예정이라는 게 IDA 파이낸스의 설명이다.

또 이날 브라질 대법원이 X 서비스 재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법원은 X 서비스를 금지한 바 있다.

이는 브라질 정부가 ‘브라질 법적 대리인’을 두고 콘텐츠 관리 책임을 이행할 것을 X에 요구했으나 X가 이를 거부한데 따른 것으로,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브라질 정부의 X 금지 조치로 인해 현지 암호화폐 업계가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가 X를 통해 “미국 정부가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6만9,370 BTC(43억 달러)를 매도하려고 준비 중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이를 매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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