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38억 규모의 사업 자금을 투입해 수성알파시티 내에 있는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블록체인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지난 5월 24일 대구시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센터에서는 블록체인 구축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융합기술 구축과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관련 기업 입주 공간, 품질테스트 및 인증 지원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지역산업과 연동한 융합서비스 발굴 등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장은 지난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두바이를 비롯해 싱가포르, 조호주 등을 방문 해 말레이시아 조호주 술탄을 환담하고 조호바루시의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추진한 바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있었던 기간에 위축되었던 국제교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산업 및 미래 신산업 부문 등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대구시는 또한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통합로그인 및 간편인증 시스템 ‘다대구’앱 만족도조사를 진행한 회원 5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다대구’를 검색, 설치한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은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를 위해 오는 6월 1일 앱 공지사항을 통해 통보하거나 개별 통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