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S&P500 골든크로스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S&P500 골든크로스 동시 출현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며 비트코인의 경우 2021년 9월 이후 첫 골든크로스를 2주 내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말하는데, 시장의 단기 이익이 장기 이익을 능가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후행 지표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는 강세 시그널로 인식이 되지만 반드시 상승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는 단기 BTC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알 수 있는 단기 SOPR이 1 이상 머문 기간이 하락장에서 부터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보다는 수익 중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상승이 다른 반등보다 의미있다고 느끼는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단기 SOPR 지표란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의 기간 동안 보유된 코인에 대해서만 계산한 SOPR 지표로, 1 이상이면 단기 투자 시 수익을 본 코인 비율이 높고, 1 이하면 손실을 본 코인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일 비트코인닷컴은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의 데이터를 인용해 1월 NFT의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41.96% 증가한 9억 97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간 거래 건 수 또한 한 달 동안 2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기반 NFT 거래량이 7억 8487만 달러를 기록하며 집계 대상인 20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1월 NFT 거래량의 78.681% 상당에 달한다.
솔라나가 1억 5040만 달러를 기록해 약 15.07%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카르다노, 이뮤터블X, 폴리곤 체인이 그 뒤를 이었다.
또 BAYC의 NFT 거래량의 경우 전월 대비 309% 증가해 4,23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 기준 상위 5개 NFT 컬렉션의 1월 거래량이 약 2억 4256만 달러 상당인 것으로 집계되면서 월간 거래량의 24.3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