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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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급등한 BTC, 추세반전 가능성 有…’금 ETF 때도 비슷한 상황 연출된 바 있어’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보고서를 인용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4주 만에 35%가량 늘어난 1만9,603 BTC(약 34억 달러=4조 4,608억원)로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단기간에 미결제약정이 두 자릿수 증가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현재 진행 중인 상승 추세가 활력을 잃고 가격 하락의 길을 열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맥클레런(McClellan) 마켓 리포트의 톰 맥클레런 편집장은 “BTC가 짧은 시간 안에 급등하면 항상 가격 전환점이 찾아온다”며, “트레이더들은 BTC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서두르고 있는데 1975년 금에서도 비슷한 구조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금은 온스당 186달러에서 1976년 8월 110달러로 급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코인베이스 전 직원으로 알려진 코너(@jconorgrogan)가 X를 통해 “‘0x2b6ed~’로 시작하는 9년 이상 휴면 중인 한 이더리움(ETH) ICO 참여 주소는 에스토니아 최대 은행인 LHV의 설립자 레인 로무스 소유의 지갑 주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그는 개인 키를 분실해 주소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당 주소는 2014년 ETH ICO 참여로, 7.5만 달러(=9,840만원) 상당의 ETH를 구입한 이후 단 한 건의 거래도 하지 않았는데, 현재 월렛의 자산 가치는 5333배 이상 뛴 4.5억 달러(=5,904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376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를 매도하고 트위터 공동 설립자 잭 도시가 창업한 결제 서비스 블록(구 스퀘어) 주식 11만3,326주(561만 달러 상당)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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