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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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법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 지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지원한다.

DAXA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현금화 과정을 안내하는 리플렛을 제작 및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플렛은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한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달부터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법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리플렛에는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때 실무자가 숙지할 내용이 담겼다.

총 1000부 발간된 리플렛은 학교법인과 기부단체, 가상자산 거래소 등 전국 70여 개 기관에 배포됐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가상자산 관련 설명회에서는 이 내용을 기초로 현장 교육도 실시됐다.

김재진 DAXA는 상임부회장은 “법인의 시장 참여는 시장 안정과 성숙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참여자가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DAXA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 단계별로 법인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필수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재 DAXA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 메뉴를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 공시 기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닥사는 금융위원회의 ‘법인 시장참여 로드맵’을 토대로 법인 참여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시 사항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시 메뉴의 항목과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회원사 거래지원 현황, 가상자산사업자별 예치금 이용료율 비교 정보를 비롯해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계획 · 매도 결과,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종목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융당국의 ‘법인 시장참여 로드맵’은 비영리법인과 거래소는 6월부터 법인계좌를 만들어 가상자산 매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 가능한 비영리법인은 ‘5년 이상 업력을 갖춘 외감법인’으로, 가상자산으로 받은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가 허용된다. 이는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지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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