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재단이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 싱가포르와 글로벌 IP 기반 웹3 공동사업 발굴, 블록체인 생태계 유동성 강화,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보라 싱가포르는 카카오게임즈 산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메타보라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개발사다 카카오의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캐주얼 게임을 개발중이며, 보라를 기반으로 웹3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니어프로토콜의 존재감과 경험을 활용해 웹3 시장에서 보라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니어 재단은 글로벌 레이어 1 니어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확장성이 뛰어나고 개발자 친화적이며 사용자에게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과 아시아의 사업개발 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코리아 허브가 큰 역할을 했다.
니어코리아 허브는 지난 2021년 11월 설립된 이후 게임과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게임산업의 지평을 점차 넓히고 있으며, 니어프로토콜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로비 림 니어재단 총괄은 한국의 활발한 게임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고 유망한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터를 니어 생태계에 유치하는 것이 니어코리아 허브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메타보라 싱가포르와의 파트너십은 웹3 게임 생태계의 대표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주요 성과이자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니어재단의 한 관계자는 우수한 IP를 기반으로 한 웹3 크로스체인 게임 온보딩, NFT 모델 등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게임업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웹3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촉진하고 게임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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