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재단이 자체 블록체인 레이어1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을 위한 블록체인 운영체제(BOS) 도입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BOS로 모든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되는 공통 레이어 역할을 해 사용자와 개발자가 기존 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이트웨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 서로 다른 체인을 사용할 때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가 내장 기능을 활용해 앱을 더 빠르게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들이 BOS 위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인 알파 니어와 웹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BOS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FastAuth’ 기능도 도입된다.
니어프로토콜은 단순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넘어 WEB 2.0과 WEB 3.0 사이에 연결된 ‘오픈웹’ 진입을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내 독립기업, 파고다, 에코시스템 플레이어 등의 기술로 연내 BOS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니어재단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니어프로토콜의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재단은 2018년에 설립되었으며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은 개발자와 기업가들이 다양한 산업과 시장을 분산시키고 민주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니어재단은 보조금, 커뮤니티 구축, 블록체인 및 기술 분야의 다른 조직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니어 프로토콜을 지원해왔다.
한편 니어 프로토콜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분산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작업증명(Proof-of-Work)을 사용하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비해, 거래 시간이 빠르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고유한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