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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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준총재 ‘올해 금리인하 할 이유 없어…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도 끝났을 것’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최근 성명에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가 연준(Fed,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정책 및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 금리 인상의 폭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연준은 필요한 경우 금리 인상을 계속 지속할 것이며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연준은 통화정책에 대해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지만, 통화정책은 데이터에 의존해야 한다”며,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으며, 현재 경제에서 임금 상승이 관찰되지 않는다”면서, “구조적 변화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려는 연준의 노력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윌리엄스 총재의 예측에는 기본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이 포함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대출이 더 긴축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대출이 더 긴축되고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윌리엄스는 “이로 인해 연준이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긴축된 대출이 경제를 완전히 탈선시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임금 상승이 둔화됐지만, 더 높은 수준에서 안정됐다”며, “은행 시스템이 견고하고 탄력적이며 상당히 강력하다”는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은행 업계의 심각한 스트레스 단계는 아마도 끝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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