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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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당선확률 90%예측

6일 뉴욕타임즈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90%를 넘은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뉴욕타임즈의 실시간 미국 대선 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은 91%에 달한다. 시스템은 트럼프가 301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237명)을 제치고 미국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한 상태로, 당선 확정까지 단 40명만이 남은 상태다.

또한 이날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확률이 90%에 도달했다.

5일(현지시각)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90%에 도달했는데, 이는 앞서 펜실베이나주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소폭 역전한 영향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는 펜실베이나에서 이기면 선거 전체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대선 예측 모델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 56%,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라는 결과를 내놨다.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두 후보 승리 가능성은 50대50이라고 했었는데, 두 후보 격차가 하루만에 동률에서 13%포인트 차이로 급격하게 벌어진 것. 여론조사 결과와 인종, 교육 수준, 경제 지표 등을 종합해 당선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산출·발표하고 있는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해리스는 당선 가능성이 50%에서 56%로 상승하면서 (트럼프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선두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 276명(과반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트럼프(262명)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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