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업 지니어스 그룹 이사회가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니어스 그룹은 현재 또는 미래 보유금의 90% 이상을 BTC로 보유하고, 초기에는 1억 2000만 달러를 활용해 BTC를 매집할 계획이다.
현재 지니어스 그룹은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는데, 기업의 2023년 수익은 2,300만 달러, 시가총액은 약 1200만 달러 수준이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로비그룹 디지털상공회의소(TDC)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의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TDC는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의 달러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규제하는 법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비인크립토가 NFT이브닝과 스토리블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NFT를 출시한 프로젝트의 98%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올해 출시된 NFT 중 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준 프로젝트는 단 0.2%에 불과하다”면서, “일부 거래 활동을 보인 NFT 중에서도 겨우 11.9%만이 수익을 냈는데, 특히 올해 출시된 NFT 대부분이 출시 후 3일 만에 가격이 최소 5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