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설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젊고 위험 선호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중국의 대기업 알리바바, 은, 금 그리고 비트코인(BTC)을 추천했다.
그는 “만약 젊고 위험 선호도가 높은 투자자라면 알리바바 주식을 살 것”이라며, “또 은, 금,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구매할 것이고 이는 내 포트폴리오 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선호도가 낮은 투자자들을 위해 그는 포트폴리오에 위의 종목들의 30%만 할당하고 나머지 70%는 채권과 인덱스 펀드에 할당할 것을 권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노보그라츠의 낙관적 입장은 지난 6월 블랙록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면서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올해 비트코인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은 래리 핀크였다”
이와 관련해 노보그라츠는 블랙록의 핀크 CEO가 처음에는 “비트코인 비평가”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가 될 것 이며, 전 세계 사람들 모두가 BTC를 신뢰한다’고 말한다”
한편, 노보그라츠에 따르면 이 같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진출은 암호화폐 채택 주기의 일부이며, 여기서 연방 준비 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