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오는 4월 19일에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부동산, 보드 게임인 ‘모두의마블2:메타월드’를 정식 론칭하겠다고 발표했다.
게임 ‘모두의마블2:메타월드’는 총 2억 명의 유저가 참여하고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공식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강화함과 동시에 실제 존재하는 지적도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적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해당 보드게임을 즐길 수 수 있는데, 게임을 수행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이용해 유저 본인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것이 게임의 주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메타월드 상에서 토지 보유를 비롯해 건물 건설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제작사는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상의 핵심 토큰은 ‘이네트리움(ITU)’이며, 유저들은 보드 게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메타월드에서 제공하는 리워드를 활용해 ‘메타캐시’를 얻을 수도 있다.
유저는 이를 다시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상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거쳐서 퍼블릭 토큰 ‘MBX’와 스왑을 진행할 수도 있다.
넷마블 측은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선호도가 높게 형성된 캐주얼 장르의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하고, 이번 2023년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 ‘A3:스틸 얼라이브’를 비롯해 ‘제2의나라:크로스월드’ 등 기존에 존재했던 게임에 블록체인적인 요소를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 유입량을 비롯해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구매전환률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