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어드벤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브렉스는 지식재산권(IP) 기반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NFT 어드벤처’는 다양한 소셜 미션 등을 플레이하며 보상을 얻고 NFT를 개성 있게 커스텀할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NFT를 통해 스토리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브렉스는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하고 콜라보 IP의 원작 감성을 극대화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 이외의 분야에서 게임 메커니즘을 사용해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방법이다.
이용자는 서비스 내 소셜 미션 등을 통해 콜라보 NFT를 획득해 ‘NFT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NFT는 ‘쿵야 레스토랑즈’ IP를 활용한 쿵야 NFT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로,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NFT 어드벤처에서는 양파쿵야·주먹밥쿵야·샐러리쿵야 등 다양한 쿵야 NFT를 통해 쿵야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쿵야 NFT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쿵야 NFT는 서비스 공개 직후 1차 물량이 완판됐으며, 2차 물량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배포될 예정이다.
마브렉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NFT 신규 컬렉션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마블러십 NFT는 MBX 토큰 채굴을 비롯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로, MBX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최근 마브렉스는 웹3 게임 생태계 확장 등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기 위해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