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웹3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제페토X’가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 매직에덴과 제휴를 맺고 ‘집(하우스) NFT’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제페토X는 매직에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하며, 초기 유저들을 위한 집 NFT 판매에 나선 바 있다.
해당 NFT 판매는 오는 12월 중 시작될 예정으로, 제페토X는 기존의 더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와 다르게 ‘토지’가 아닌 ‘집’을 NFT로 판매한다.
이를 두고 “일반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또한 6일(현지시간)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 매직에덴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기반 P2E 메타버스 게임 ‘스타 아틀라스(Star Atla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준대체가능토큰(SFT·Semi Fungible Token) 출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SFT는 NFT(대체불가토큰)과는 달리 여러 토큰이 동일한 민팅 주소를 가질 수 있으며, 스토리지 사용량이 적고 발행 수수료가 낮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과 솔라나랩스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브레이크포인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헬륨의 통신 서비스인 ‘헬륨 모바일’을 솔라나랩스가 개발 중인 웹3 기반 솔라나폰 ‘사가(Saga)’에 제공한다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헬륨 모바일 서비스와 사가 모두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다만 사가는 정식 출시에 앞서 내달 15일 개발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선 제공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솔라나의 아나톨리 야코벤코 공동 창업자는 솔라나폰 사가가 애플과 구글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