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핀’이 폴리곤 중심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MOU를 추진하고, 향후 폴리곤 체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확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사의 MOU를 바탕으로 네오핀과 원플래닛은 사전마케팅을 비롯해 NFT 민팅,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등 원플래닛이 제공중인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 업체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오핀 토큰(NPT)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을 통해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 진행시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오핀과 폴리곤 생태계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네오핀에 온보딩된 서비스는 원플래닛이 제공하는 NFT 원스톱 서비스를 이요할 수 있으며, 원플래닛 생태계와 연동된 총 60여 개의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는 네오핀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파이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게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게임을 비롯해 메타버스, NFT 등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중인 멀티체인 플랫폼이다.
내오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더리움, 클레이튼, 트론 등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지원해왔고, 오는 2023년 상반기 안으로 폴리곤을 비롯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코스모스 등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핀의 모기업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노드 운영을 비롯해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해왔다.
네오핀의 김지환 대표는 “원플래닛은 네오핀이 추구하는 가치인 ‘신뢰’와 ‘안전성’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어 “두 프로젝트 간 상호 협업을 통해 네오핀을 비롯해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