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개발사 네오위즈가 올해 콘솔 시장, 서브컬처, 모바일,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단일 플레이 기반 액션 RPG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말’이 올해 8월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콘솔 패키지 퍼블리싱 계약을 아시아 주요 국가와 북미·유럽과 체결하는 등 ‘P의 거짓말’의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확보해왔다.
회사는 또한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미소녀 서브 컬쳐 게임인 브라운 더스트 2 출시를 준비중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싱가포르 법인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를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판매원 창출에 힘쓰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는 폴리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웹3 게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지갑, NFT 마켓, NFT 런치패드, 분산형 거래소(DEX)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폴리곤, 애니모카, 매직에덴 등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여개 투자 및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향후 소울라이크, 서브컬처, 블록체인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앞으로 게임, 플랫폼, 보안,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과 사용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폴리곤의 ‘플래그십 파트너사’로 GDC에 참여해 폴리곤 부스에서 ‘인텔라X’를 선보일 예정이며, 1인칭 슈팅게임 ‘아바’, ‘고양이와 수프’ IP 기반 PFP NFT 프로젝트 ‘E.R.C.C’, 그리고 MMORPG ‘에오스 골드’를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