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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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길바닥 나앉을 뻔”


UFC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길바닥에 나앉을 뻔했던 사연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김동현이 뭔데 여기에 살아? 레전드 파이터의 대한민국 1 티어 아파트 공개 | 아침 먹고 가 2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성규는 “김동현이 반포에 거주 중인데, 그 아파트가 무려 80평이다”라고 감탄했다. 김동현이 거주 중인 반포 아파트의 80평 매매 시세는 무려 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형 보니까 부동산 쪽으로는 챔피언이 되셨다”라며 “여기가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아파트이지 않냐”라고 김동현이 거주 중인 아파트를 언급했다.

이에 김동현은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좋은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혹시 커뮤니티 반응 보셨냐. ‘김동현이 왜, 뭔데 여기 사냐’는 반응이 있다”고 짚었고, 김동현은 “자가 아니다. 자가는 못 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성규는 “여긴 전세도 30억~40억 원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김동현은 “그래서 반전세로 있다. 현재 무주택이다. 주택을 몇 채 소유하고 있었는데, 부동산 오르기 직전에 다 팔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동현은 주택 처분 이유로 비트코인 투자로 인한 손실이라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예전에 한남더힐에 작은 평수에서 살다가 팔았다. 주택이 조금 있었는데 다 팔았다”라며 “코인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얘기하려니 위장병이 오려고 한다. 굉장히 어려운 판에 들어 가서 힘들었다”면서 “중간쯤에 많이 손해 보면서 정신을 차렸다. 이러다 우리 애들 다 길바닥 가겠다 싶었다. 그때부터 투자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지금은 다행히 본전”이라고 전했다.

장성규가 “최근 코인 가격이 1억원을 찍었다는 소식이 있지 않았냐”고 하자, 김동현은 “그래서 이제야 본전이 됐다”며 “제가 손해 본 뒤 투자 공부를 많이 했는데, 한번 경제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 코인 얘길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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