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 변화 벤처 투자가로 알려진 ‘다니엘 배튼’이 비트코인이 가스 배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니엘 배튼은 비트코인은 현재의 법정 시스템과 달리 테더링에서 벗어난 상태이며, 이에 따라 ‘가스 배출’문제와도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채굴 금지 이후 비트코인 방출 강도 추세가 하락하고 있다.
기후변화 벤처 투자가이자 에너지 분석가인 ‘대니얼 배튼’은 비트코인의 성공은 배출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대니얼 배튼은 트위터 스레드에서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 가격의 발전을 암호화폐와 관련된 방출량과 비교하며 분석했다.
배튼의 분석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법정 시스템이 관리할 수 없다고 말하는 테더링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법정제도와 GDP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데, 현재의 금융제도에서는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GDP가 증가하는데, 이는 비트코인과는 무관한 패턴이라는 설명이다.
배튼은 또한 비트코인과 관련된 다양한 에너지 차트를 사용해 자신의 주장을 제시했다.
비트코인 지속가능 에너지 차트는 지난 2020년 이후 6.2%의 성장률을 반영했다. 해당 비율은 다른 어떤 큰 산업의 비율보다 빠르다.
배튼은 비트코인의 지속 가능한 혼합은 52.6% 증가하며 다른 어떤 인식 가능한 부문보다도 더 높게 상승했는데, 비트코인의 성공은 배출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가총액을 ‘비트코인의 국내총생산’으로 생각하면, 현재의 금융 시스템에서는 GDP가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테더링을 깨뜨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21년 중반 비트코인을 금지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었다.
배튼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금지 조치 이후, 비트코인 방출 강도 추세 또한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