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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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 “2월에 최악의 증시 폭락 가능성…비트코인이 피난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증시 폭락 가능성을 재차 경고하며 비트코인의 매수를 권했다.

27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처(X)를 통해 시장 붕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올해 2월에 역사상 최악의 증시 폭락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식과 채권 시장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피난처를 찾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13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경고한 역사상 최악의 증시 폭락 사태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는 다가오는 2월에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러한 시장 붕괴는 위기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시장 붕괴는 자산 가격을 대폭 낮추는 기회로 자동차와 주택 등은 이미 매력적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좋은 소식은 수십억 명의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시장을 떠나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비트코인은 역대급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증시와 채권에서 빠져나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며 “가짜 자산을 피하고 금, 은, 암호화폐 같은 진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시장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자아빠’로 알려진 기요사키는 지난 몇 년 동안 증시 붕괴 가능성을 수차례 경고하면서 비트코인 등에 대한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해왔다.

최근에도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에 힘을 실어주는 두 가지 법칙이 있다”며 “16세기 경제학자 토머스 그레셤이 제시한 ‘그레셤의 법칙’과 통신망 이론가 로버트 메트칼프가 주창한 ‘메트칼프의 법칙’이 그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과도한 통화 발행으로 미국 달러가 ‘악화(惡貨)’가 됐다”면서 “반면 금, 은,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유지하는 ‘양화(良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화인 금과 은은 수년 동안 가짜 미국 달러를 피해 숨어 있었다. 현재 금, 은, 비트코인이 가짜 미국 달러를 대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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