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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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 1월➡4월 성장잠재력 평가: ETH↓➡솔라나↑…”BTC 1위는 굳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솔라나를 포함 “알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확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코인쉐어스는 특히 자산 관리자와 헤지 펀드로부터의 “할당량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64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4월 24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솔라나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 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투자자 중 약 15%가 SOL에 투자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응답자 중 “알트코인에 투자한 적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던 코인쉐어스의 지난 1월 설문조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버터필은 XRP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1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4월 조사 응답자 중 어느 누구도 XRP 포지션을 유지하지 않는 등 상당한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4월 3째 주 동안에는 XRP 상품에 130만 달러 상당의 소액 유입이 나타났다.

반면, 솔라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성장 전망을 가진 암호화폐”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응답자의 15% 가량이 이에 동의했고 이는 1월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던 10% 가량 보다 높아진 수치다.

비트코인의 경우 응답자의 무려 “41%”가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라는 데 동의하여,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이더리움도 30%가 조금 넘는 응답자가 성장을 낙관하며 2위를 유지하는데는 성공을 했지만, 지난 1월 기록한 약 35%에서 수치가 하락하며 “1월 이후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줄어들었다”는 게 버터필 책임자의 지적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1월 1.3%에서 증가한 3%로 나타났다. 버터필에 따르면 이는 “2021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기록된 가장 높은 할당량 수치”라고 한다.

“당연히 이 같은 수치의 가장 큰 기여자 중 일부는 마침내 미국 최초 BTC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기관 투자자들의 할당이었다.”

다만 주식은 여전히 ​​포트폴리오 내 할당량의 55%가 넘는 가장 높은 비중의 자산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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