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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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BTC 전망 대비, ETH 미래 불투명+NFT 거래량까지 급감

12일 런던 소재 유동성 공급업체 B2C2의 트레이딩 책임자 에드 고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의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해, 비트코인 옵션 트레이더들의 콜 매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BTC 현물 ETF 심사가 내년 1월까지 연기됐지만 기대감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로, 암호화폐 트레이더 그레그 서튼도 “ETF 재료로 다수 트레이더들이 BTC 매도를 피하고 있다”“반면 이더리움(ETH)은 펀더멘털 변화가 없다면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 역시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이 적어도 1년 동안 BTC 대비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될 전망임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스파크(가격 상승) 시그널이 명확해질 때까지 당분간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다른 알트코인들과 마찬가지로 ETH 역시 거래량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포캐스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이더리움 NFT의 1차 판매량이 1,755만 달러(234억 8,190만 원)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달인 8월의 2,005만 달러(268억 2,690만 원) 대비 12.4% 감소한 수준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상위 250개 NFT의 성과측정 지표인 ‘포캐스트 ETH NFT 통계’에 따르면 해당 지표는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715.22포인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48% 하락한 ATL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NFT: From Zero to Hero’의 저자인 앤디 리안는 “2021년 NFT 시장은 과대광고가 많았으며, 최근 이용자들은 더욱 실용적인 NFT를 원하면서 투자 수요가 급감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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