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닉 티미라오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8월 고용 지표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지, 아니면 50bp 인하(7월처럼 고용이 부진하고 실업률이 상승할 경우)할 지를 판가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8월 비농업고용 및 실업률 지표는 금일 저녁 9시 30분에 발표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JP모건이 자체 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이 크게 둔화하고 있어, 연준이 빅컷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대해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우리는 중앙은행이 가능한 한 빨리 중립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중립 금리는 4%이기 때문에,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같은 날 인도 재무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4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 재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중 최소 2개 거래소가 2025 회계연도까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서 바이낸스와 쿠코인은 규제 미준수에 따른 과징금을 납부해 인도에서 운영 금지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