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표준(The Bitcoin Standard)의 저자 사이페딘 암무스는 자신의 31만9,200명의 X 팔로워들에게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한 가족 구성원이 금융 고문이 제안한 투자보다 비트코인이 성과가 좋다는 점을 발견하고선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에 금융 고문은 '좋은 지적'이라며, '자신은 단지 전략만을 판매할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밝혔다.
그러나 이 재무 고문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선호한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최근 X 게시물에서 암무스는 전통적인 금융 투자 전략과 관련된 해당 일화를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은 모든 투자 클래스를 능가하며 “수수료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게시글에는 다양한 X 사용자들의 여러 답글이 이어졌는데, 이 중에는 비트코인을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재무 자문 페이스북 그룹에서 퇴출을 당했다고 고백한 한 유저도 있었다.
또 다른 X 사용자는 “이것이 금융 자문업계를 떠난 주된 이유”라고 밝히며, 이들은 비트코인 만큼 수익률이 높지 않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꺼려하며 ‘윤리적 무결성’을 유지하고 싶다는 이유를 들기도 했다.
연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 37%(2015년)에서 최대 5516%(2013년)까지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약세장이었던 2022년에 상당한 하락세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평균 수익률에서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근에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수익률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미국 최초 BTC 현물 ETF 출시까지 이어지며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수익률에 조만간 둔화 조짐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