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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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에 활기찬 유럽 주식시장?…2일 파월의장 연설 “변수”

1일 야후 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유럽 중앙은행이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럽의 12월 시작을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곧 발표될 다양한 유럽 국가의 제조업 PMI는 해당 지역 경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시각을 제공할 예정인데, 현재 주가지수 선물은 유럽 주식 시장의 더 높은 개방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시간으로 2일 새벽 1시&4시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은 이러한 기대에 영향을 미치게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유로존과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디스인플레이션 시사하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부채질했다. 금융시장에서는 내년에 연방준비은행 및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100bp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날 연준 총재들은 신중한 태도로 금리 인하 논의를 삼가한 반면, 시장은 최근 발표된 양호한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장 참가자들과 중앙은행 간의 시각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진단된다.

한편, CME 페드와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중앙은행이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확률을 46%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일주일 전의 27% 예측에서 눈에 띌 만큼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금요일(현지시간)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은 잠재적으로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및 금리 논평과 함께,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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