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글로벌 호텔예약서비스 ‘와플스테이(WaffleStay)’의 호텔예약 및 보상용 WAFL 토큰이 국내 거래소 ‘지닥’에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오늘 오후 9시에 추가 상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와플스테이는 여행자들이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숙박 예약 어플을 활용하면서 느꼈던 큰 불만 및 여행지에 대한 기대와 실제 경험 사이에서 느껴지는 차이를 완화하고, 그들에게 정확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Travel 2 Earn’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직접 체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다른 여행자들이 해당 정보를 접한 후 여행을 결정하면 해당 정보에 대한 리워드로 일정 부분의 예약 수수료를 ‘WAFL 토큰’ 형태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여행자들의 여행 만족도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여행을 통해 실제 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와플스테이 토큰(WAFL)은 와플스테이 숙박 예약 앱을 통한 커뮤니티 활동, 호텔 예약, 호텔 방문 후 리뷰, 관련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마일리지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현금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와플스테이의 한 관계자는 여행 정보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차원에서 위치기반 NFT를 비롯해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생성 정보 및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검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플스테이는 지난 2020년 처음 설립된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 운영 사업체로, 글로벌 OTA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총 70개국에 위치한 290만 호텔을 인벤토리로 확보한 상태다.
와플스테이는 그동안 ‘청년의날’을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부산블록체인위크’ 등에 공식 숙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여행을 선물하다’라는 테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숙박 상품권을 판매하고 구매자들이 가족, 지인들에게 호텔 숙박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