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HomeToday극대화 된 비트코인 변동성, 여기서 더 심해질 수 있다?…"혼란 찾아온 시장!"

극대화 된 비트코인 변동성, 여기서 더 심해질 수 있다?…”혼란 찾아온 시장!”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BTC 30일 변동성이 최근 62%까지 증가, 장기 평균(58%)를 넘어섰다”며, “역사적으로 70%를 넘어서면 변동성이 곧 잦아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편, BTC는 6월 21일 이후 12%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이라며, “지난해 여름에도 BTC는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9월 주목할 만한 거시 이슈로는 미국 8월 고용 지표, 미 대선 후보 토론회, 연준 금리 발표 등”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당분간 시장이 혼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익명의 고래 주소가 30분 전 1,000 BTC(5536만 달러)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주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 사이 바이낸스에서 2,322 BTC(1억 3600만 달러)를 출금한 바 있으며, 추정 미실현 손실은 694만 달러(=92억 9,613만 원)“라고 분석했다. 단, 룩온체인은 해당 주소의 추정 손실을 297만 달러로 추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가 씨씨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후, 수 주 동안 미국 거래소에서 ETH 유동성(5% 마켓뎁스 기준)이 20% 감소했다. 시장 부침과 계절적 영향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ETH 페어 시장 유동성은 6월 정점 대비 45%가량 빠진 상태인데 그만큼 가격 변동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미국 거래소 ETH 5% 마켓뎁스는 약 1400만 달러, 해외 거래소의 경우 약 1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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