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미국 증권 규제 당국의 ETH 현물 ETF 신청사들에 대한 “대화 부족” 지적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ETH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확신을 내비쳤다.
이날 그레이스케일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레이그 살름은 자신의 X를 통해서 “규제 당국의 참여(회의 등)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어떤 결과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에 개의치 않고 있으며 ETH 현물 ETF가 승인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살름 CLO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기 몇 달 전에 생성 및 상환 절차, 현금 및 현물 모델, 자산 보호, 손실 방지, 보관 등 현물 ETH ETF에도 공통된 많은 문제가 ‘파악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러 면에서 SEC는 이미 관여를 한 셈이었고, 발행사가 이번에(ETH ETF) 관여할 일이 적은 것일 뿐이다. 이번에도 현물 #비트코인 ETF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력하다.”
그러나 현물 이더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통합하고자 하는 ETF 발행사는 규제 당국과 합의에 도달해야 할 추가적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신청사 들로는 아크 21셰어즈,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파트는 최근 SEC의 “참여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오는 5월 ETH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을 25%로 낮춘 바 있다.
다만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X에서 “비관적인 25%”라고 평하며, ” SEC의 참여 부족이 ‘미루기’가 아닌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