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올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는 20종의 암호화폐를 발표했다.
이날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서치팀은 매 분기마다 수백 개의 가상자산을 분석해 상위 20개의 가상자산 목록을 작성한다. 해당 가상자산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존의 목록에 6개의 가상자산을 새롭게 포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수이(SUI), 비텐서(TAO), 옵티미즘(OP), 헬륨(HNT), 셀로(CELO), UMA 프로토콜(UMA) 등 총 6개의 가상자산을 기존의 상위 20개 가상자산 목록에 새롭게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기존의 목록에 포함돼 있는 가상자산으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디오픈네트워크(TON), 체인링크(LINK), 니어(NEAR), 유니스왑(UNI), 스택스(STX), 에이브(AAVE), 알위브(AR), 메이커(MKR), 리도다오(LDO), 아카시 네트워크(AKT), 에어로드롬(AERO) 등이다.
또한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상승세의 2배가 적용되는 ETF 상품 MSTU가 지난주 출시돼 현재까지 80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8월 출시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상승세의 1.75배가 적용되는 ETF MSTX는 현재 운용자금만 3억57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인기와는 별개로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상품의 극심한 변동성에 대해 경고했는데,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이렇게 위험한 상품에 이 정도로 투자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평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가 급등한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나스닥에서 전일대비 6.17% 상승한 176.22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MSTX와 MSTU도 각각 11.13%, 12.44%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