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지난 12월 5일 이마트24와 함께 ‘원둥이 대체불가토큰(NFT)’ 출시 소식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원둥이 NFT는 이마트24를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를 기반으로 발행된 NFT이다.
원둥이 NFT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 간 그라운드엑스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양측은 거래 서비스 개시 전, 이용자들이 NFT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NFT 사전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10일 이마트24 화성점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원둥이 NFT’를 구입할 수 있는 ‘행성 NFT’ 2만 개를 선착순 무료 지급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은 디지털 자산 월렛인 ‘클립’에 로그인을 진행한 후 행성 NFT를 지급받아 보관할 수 있다.
한편 행성 NFT를 보유한 사람들은 오는 12월 18일 클립 드롭스에서 거래되는 원둥이 NFT를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클립 드롭스에서 거래되는 ‘원둥이 NFT’는 총 10종이며, 이마트24 고객들을 위한 정기 쿠폰과 같은 혜택들이 포함돼있다.
원둥이 NFT를 보유한 모든 사람들은 이마트24 앱을 통해 NFT 연동을 진행, 이후 기타 세부 혜택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양사가 이번에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은 그라운드엑스의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가 추진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그라운드엑스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계기로 기업의 NFT 활용 사례를 늘림과 동시에 NFT가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그라운드엑스의 한 관계자는 “이마트24와의 협력은 그라운드엑스에서 추진중인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디지털 자산 월렛 ‘클립’을 중심으로 이마트24의 NFT와 유통 채널을 연계함과 동시에 실생활 혜택 등을 제공하여 소비자들과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