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악인의 독자적 세계관을 담은 ‘혼(HON, 魂)’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얼리버드 세일이 완판을 기록했다.
메타버스 전문 그룹 우리리우는 국악 NFT ‘혼’ 얼리버드 세일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로 된 상품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얼리버드 세일에서는 총 10811개의 NFT 가운데 500개의 판매가 이뤄졌다. NFT 구매자들에게는 레어리티별 아티스트 굿즈, 공연 티켓, 혼 콘서트 할인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다.
혼 NFT 프로젝트는 K-MUSIC 국악방송과 세계 최초로 한국적 콘텐츠를 담은 NFT를 출시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문화와 국악을 담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한반도에 사람들이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조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국악인들이 히어로로 등장한다.
프로젝트에는 김준수, 김주리, 서진실, 박애리, 팝핀현준, 김설진 등 K-MUSIC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32명의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세계관 속에 각자의 예술을 펼친다.
향후 이 세계관을 활용해 웹툰, 공연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리우는 ‘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차 PFP(Profile Picture) HON 프로젝트 및 신규 NFT 발행, 유통, 컨설팅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와 협력해 다른 예술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히어로 세계관을 담은 NFT 프로젝트 ‘혼’은 오는 11월 발매될 예정이다.
우리리우 관계자는 “이번 얼리버드세일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혼 NFT의 가치 극대화와 한국예술을 사랑하는 팬들이 더욱 활동적이고 즐겁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NFT를 선보이겠다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의 메타버스 사업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igbf.kr) 및 NFT프로젝트 ‘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metacoin)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