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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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 위믹스 재상장 & 홍콩, 개인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허용 움직임?!

20일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WEMIX를 코인원이 최근 재상장하기로 하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 역시 재상장을 고민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거래소들이 상장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WEMIX를 통한 수익이 막대하기 때문이라는 것. 대개 가상자산 거래소 수익의 98%는 가상자산 거래에 따른 수수료에서 오는데, 국내에서 발행된 코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WEMIX를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면 성장 동력을 재차 얻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CMC에서 현재 WEMIX 전체 거래소 거래량 중 코인원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2시 경 기준으로 전체 점유율은 22.70% 수준이다. 타 거래소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상황. 

현재 국내 WEMIX 재상장 후보로 거론되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빗썸과 고팍스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날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 개발자들이 국내시간 기준 3월 28일 00시부터 솔라나(SOL) 블록체인으로의 마이그레이션(체인 이전)을 진행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면,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HNT, MOBILE, IOT 등 토큰이 발행되며 생태계 토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약 24시간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마이그레이션 시행에 따라 기존 체인 운영은 중단되며, 기존 네트워크 및 계정은 사실상 동결 상태로 유지 및 블록 생성 중단이 확인됨에 따라 헬륨 블록체인 상의 최종 스냅샷이 진행될 계획이다. 핫스팟의 경우 NFT 형태로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에 개인 투자자 거래를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SFC는 이를 허용할 시 필요한 투자자 보호 대책도 함께 살펴볼 계획. 이와 관련해 SFC의 줄리아 렁 위원장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우리의 기조는 ‘동일사업, 동일위험, 동일규제’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번 논의에서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에도 무게를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 통신은 “SFC 대변인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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