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제 구글에서 비트코인, 아비트럼, 아발란체, 옵티미즘, 폴리곤 및 팬텀 블록체인의 지갑 잔액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에 네트워크별 지갑의 남은 토큰 잔액이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시간과 함께 표시된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검색 결과 상에 “잔액에는 각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만 표시된다. 마지막 업데이트 타임 스탬프는 마지막 외부 트랜잭션 시점의 잔액을 표시하며, 업데이트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이달 초, 구글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도메인을 검색하는 사용자의 지갑 잔액에 대한 검색 결과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시작된 이더리움 지갑 잔액 검색에 대한 구글의 초기 지원을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공개 주소 검색을 통해 검색 결과에서 바로 지갑 잔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BTC는 전일 대비 1.07% 하락한 6만9980달러에, ETH는 전일 대비 1.19% 하락한 35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