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서 인용된, 구글 트렌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온체인’이라는 용어에 대한 구글 검색 관심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이 용어에 대한 전 세계 검색 관심도는 100점 만점에 대부분 25점 미만을 유지하다가 3월에 30점 대로 잠시 치솟은 바 있다.
하지만 5월 26일 부터 6월 1일 사이에 ‘온체인’에 대한 검색 관심도는 ‘지수 100’에 도달했다.
크립토퀀트의 기영주 대표는 6월 3일자 X에 올린 포스팅에서 “한 때 기술 전문 용어였던 ‘온체인’은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 다음 단계는 모든 것을 온체인에 기록하는 것 이며, 학습 단계는 끝났다.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나이지리아가 이 용어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아프가니스탄과 에티오피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구글에서 이 검색어를 검색한 사용자들은 ‘온체인 토큰’, ‘온체인 코인’, ‘온체인 암호화폐’, ‘온체인 서머(여름)'(후자는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를 마케팅하기 위해 채택한 슬로건)이라는 용어도 자주 검색했다.
이에 대해 베이스의 창립자 제시 폴락은 3월에 ‘온체인’이라는 용어가 사람들이 암호화폐와 관련해 사용하는 다른 어떤 단어 보다 소비자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