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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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메타버스 산업 대대적 진흥 나선다 ‘2233억원 지원할 것’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올해 2천2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화 실증에 615억 원을 투입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680억 원, 인재 양성에 167억 원을 지원에 나선다. 

판교 ‘메타버스 허브’와 상암동 VR·AR 콤플렉스, XR 콘텐츠 제작 지역 거점 센터, 경북 구미 RX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을 연계해 콘텐츠·디바이스 개발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400억 원 규모의 M&A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증권형토큰공개(STO)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STO의 기획, 개발, 운영, 발행, 유통 등 업무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피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STO 협의체를 결성하고 자체적인 STO 플랫폼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포캐스트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의 개발사 미스틴 랩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반 쳉이 워드온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P2E는 흥미로운 실험이지만, 지속 가능한 개념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내놨다. 

그는 “게임에 열중한 사용자에게 어떻게, 어떤 보상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P2E는 잘못된 개념이 아니지만, 결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는 없다”면서, “사용자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고, 이에 따라 프로젝트팀은 더 많은 토큰을 찍어내야만 한다. 그 결과 해당 생태계는 붕괴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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