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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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들, SEC에 “이더리움 증권성 여부” 명확한 답변 요청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다르면,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과 글렌 톰슨 하원 농무위원장이 이끄는 미 공화당 측은 화요일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위원회의 입장을 더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같은 소식은 SEC로 부터 라이선스를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디지털 자산 회사 프로메테움이 곧 이더리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전해졌다.

동사는 지난해 SEC로 부터 특수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발급 받았으며, 이에 따라 프로메테움의 활동은 “디지털 자산 증권”으로만 제한 된다.

이날 서한에서 의원들은 “프로메테움 캐피탈이 이더리움을 수탁하겠다는 발표를 위해
SEC의 SPBD 제도를 준수하려면, 동사는 이더리움이 디지털자산 증권에 해당하며 ETH 제공 및 판매가 증권으로 등록되었거나 면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판단을 했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달 초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프로메테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베넘 위원장은 만약 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규정한다면, ETH를 선물 계약으로 상장한 CFTC 등록자는 SEC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암호화폐 업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거래소가 더 이상 이더리움 파생상품을 제공하지 않게 되는 결과는 기존 ETH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필수적인 위험 관리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조치는 기존의 승인된 ETH 선물 ETF를 위태롭게 하고 이더리움 시장 전체에 상당한 가격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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