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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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게임에 6만 달러 뚫린 비트코인…”과거와 비교하면, 낙폭도 기간도 모두 평균이하?!”

6월 24일, 비트코인 가격이 7주 만에 처음으로 6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분석가들은 이번 ‘연쇄 하락세’에 대해 “고래 게임”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비트코인 고래 “스푸핑”으로 타격받은 BTC 롱 포지션, 큰 손실을 입게되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가 개장 후 비트스탬프에서는 새로운 BTC 최저 가격이 59,809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간 마감 후 시작된 약세는 아시아 거래시간 부터 월가 거래 세션까지 이어지면서 BTC/USD는 이날 5%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매터리얼인디케이터스는 공식X를 통해 거래소 주문장에서 반복적으로 전개된 ‘고전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지적하면서, 고래들이 가격 모멘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유동성을 속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주문장에서 근거리 범위 매도 유동성이 매우 얇기 때문에 여기에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주 예상됐던 고래 게임이 이미 시작된 모습이다.”

함께 첨부된 차트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 쌍에 대한 유동성 클러스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코인글라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60,000달러 이하로 하락하면서 BTC 롱 포지션의 타격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외신 보도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롱포지션 청산 규모는 1억 3,6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전체적으로는 2억 6,500만 달러 상당의 청산이 발생했다.

일부에서는 월요일의 폭락을 2023년 초 발생했던 다른 폭락과 비교하기도 했다.

울프오브올스트릿츠의 스콧 멜커는 일간 시간대에서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 지수(RSI)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BTC가격 로컬 바닥보다 더 낙관적인 이유라고 주장한다.

“RSI가 마침내 매도 과열 수준에 도달했다. 2023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최근 56,000달러에 도달했을 때에도 RSI는 과매도 상태가 되지 않았었다.”

특히 RSI 관찰자들은 해당 자산이 “매도 과다”인 상황에서 딥 매수 기회를 위해 30 미만의 값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 RSI는 26.7을 기록했다.

한편,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캐피탈은 올해와 작년의 다른 하락에 비해 최근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얕다는 점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 베어 마켓 바닥 이후의 모든 반등을 통틀어… 평균 하락폭의 깊이는 -22%, 평균 기간은 42일이다. 현재 풀백은 -16% 깊이이며, 35일로 현재의 풀백은 깊이나 길이 면에서 아직 평균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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