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제휴 은행 계좌 개설부터 가상자산 거래 전 과정의 문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개설했다.
29일 빗썸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해 있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은 각종 상담 업무는 물론 고객 휴게 공간, 세미나 개최 등 빗썸의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빗썸라운지 강남점에는 빗썸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가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가 마련돼 있어 계좌 개설이 손쉬워진 것이다.
농협은행과 빗썸은 지난 2018년부터 빗썸과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급증하는 가상자산 투자고객을 위해 160명의 가상자산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신속한 고객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빗썸 투자자보호센터 창구도 위치해 신규 가입이나 거래소 앱 사용법, 거래 방법 등의 문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빗썸 고객이라면 누구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대기 공간에는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나오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향후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재테크 전문가들의 강의 및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도 개최된다.
빗썸은 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라운지에 직접 방문해 신규가입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3만원 지류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기존 신규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2만원을 더하면 총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빗썸의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대형 팝콘 ‘팝콘각’이 커피와 함께 제공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에서 생길 수 있는 이용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적극 해소해 드리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이용자 보호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코리아와 NH농협은행은 최근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수익을 지급하는 ‘가상자산 이용자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예치금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적극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