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다음주 수요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재지명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은행위는 당초 11일로 예정돼 있던 크렌쇼 위원의 재지명안 표결을 취소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속보 플랫폼 트리뉴스의 X 보도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나스닥 100 지수에 공식 편입됐다.
앞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면서 약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MSTR 주식으로 유입될 것이며, 이는 MSTR 주식 일일 평균 거래량의 2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MSTR은 나스닥100 편입에 따라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 편입 종목에도 추가가 됐는데, 외신들은 이를 통해 BTC 익스포저(노출)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화당은 일광 절약 시간제(서머타임)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머타임은 작지만 강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지만, 불편하고 국가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