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라이즈’가 블록체인 게임으로 새롭게 부활한다.
지난 2011년 당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대규모 병력 운용 시스템을 MMORPG에 접목해 게임 업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2’가 최근 블록체인 게임으로 새롭게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월 12일 일본 블록체인 업체 ‘크레타(CRETA)’는 로커스 체인(Locus Chain)을 바탕으로 한 자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크레타 서밋 2022’를 통해 킹덤 언더 파이어 IP 원작의 신작 MMORPG ‘킹덤 언더 파이어: 라이즈’를 소개한 바 있다.
당일 크레타 측은 ‘킹덤 언더 파이어: 라이즈’와 관련해 “MMORPG의 재미를 NFT로 재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 요소 ‘NFT’ 기능이 해당 게임 내 아이템 및 캐릭터에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크레타가 당일 함께 선보인 트레일러를 통해, 유저들은 스펠 소드를 비롯해 버서커, 건슬링거 등 각기 다른 등급의 클래스를 NFT 카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이 전환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게된다.
크레타 측은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라이즈’는 MMORPG지만, 몬스터와의 PvE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다는 다른 플레이어와들과의 PvP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로써 게임 내 개인전이 또는 지역전 등 다양한 PvP 모드가 구현될 예정이며 매 시즌 최고의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싸움에서 계속 이겨야된다.
싸워서 이기면 이길수록 유저들은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시즌이 종료되면 NFT를 제외한 모든 게임 데이터가 초기화된다.
한편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라이즈’가 출시되는 정확한 날짜 및 게임과 관련한 세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확정되는 대로 크레타측이 이와 과련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