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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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올 해 3분기 손실 9470만 달러 기록

미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이 지난 12월 7일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단 소식을 발표했다.

게임스탑은 올 해 3분기 손실이 9470만 달러(약 1233억 원)를 기록했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영업 손실로 암호화폐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거 해고했다. 하지만 게임스탑 측은 그동안 진행해온 NFT 프로젝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스탑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다른 사업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스탑은 지난 5월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게임스탑은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향후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게임스탑은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웹 브라우저 기반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모바일 앱을 론칭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본격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 해 1월 7일(현지시간)이다. 회사는 당시 암호화폐 관련 업체를 인수함과 동시에 게임개발업체들과의 협력을 목적으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비롯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목적으로 온라인 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게임스탑은 지난 3월부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베타버전 서비스를 오픈했다.

게임스탑은 당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가 이루어지면, 암호화폐 월렛과 연동하여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전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게임스탑은 IMX 토큰 매도로 올해 1분기에만 약 7690만 달러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고전했다. 게임스탑은 NFT 스케일링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약 1억 달러 상당의 IMX 토큰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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